프로필렌 가격은 12월19일 FOB Korea 톤당 535달러로 155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일단 폭락세를 멈추었으나 다운스트림 폭락세가 강화됨으로써 사상최대 폭락세를 나타냈다.
CFR China도 595달러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1달러 초반을 유지했으나 하락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고, 다운스트림인 PP(Polypropylene) 가격이 폭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CFR China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60달러로 바이어들은 한국-중국 운송코스트 60달러를 고려해 FOB Korea는 520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의 Formosa Petrochemical은 Mailiao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37만5000톤의 No.1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를 11월24일부터 12일10일까지 가동중단한데 이어 No.2 RFCC도 12월19-31일 일정으로 가동중단에 들어갔다.
Formosa는 Mailiao 소재 No.1-3 크래커의 가동률도 9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3개 크래커는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총 146만5000톤에 달하고 있다.
일본 Tosoh도 Yokkaichi 소재 에틸렌(Ethylene) 53만톤 및 프로필렌 31만6000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95%로 낮춘데 이어 2015년 3월20일부터 4월2일까지 라인 절반의 가동을 중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