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aray는 지구온난화, 화학물질, 폐기물, 수자원 등 4개 분야의 관리지표에 따른 환경보호활동을 추진한다.
2013년 모든 항목에서 달성목표를 이루었으나 LCA(Life Cycle Assessment) 등 서플라이체인 전체의 환경부담 저감에 공헌하기 위한 대응을 적극화할 방침이다.
2020년까지 달성 계획인 환경 중기계획에서는 활동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환경효율(매출액/환경부담)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uraray는 지구 환경보전 기여를 목적으로 2011년 시작한 환경 중기계획에 새로운 환경효율 지표를 도입하고 지구 온난화방지, 화학물질 배출관리, 폐기물 및 수자원 유효이용 등 4개 분야에 대한 2020년까지 달성목표를 설정했다.
최근 Kuraray는 를 발행하고 2013년 달성실적도 공개했다.
온난화 방지 부문은 2020년까지 일본에서는 환경효율(GHG배출량)을 2010년에 비해 40%, 해외 관련기업의 환경효율(에너지 사용량)은 10% 향상할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2013년에는 일본에서 7%, 해외에서 14%를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량 확대 및 저에너지기기 도입, 제조공정 조정 등을 실시해 2만톤 이상의 CO2 배출을 줄일 계획이었으나 3만6000톤을 감축하며 목표를 크게 상회했고, 해외에서는 사업 인수로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났으나 매출액도 함께 늘어나면서 환경효율이 2012년을 상회했다.
앞으로는 온난화 방지를 위해 라이프 사이클과 서플라이 체인을 고려한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3년에는 자동차 경량화에 기여하는 고내열수지의 CO2 감축 기여도를 평가했으며 2012년 실시한 EVOH (Ethylene Vinyl Alcohol) 수지 과 합산 CO2 감축효과가 3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유효이용도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2012년 폐기물 발생량의 1%에 해당하는 728톤에 대한 삭감대책을 실시해 2260톤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필름 신규공장 가동과 석유 코크스 리사이클 설비 폐쇄 등의 영향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해 환경효율은 2010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해외사업에서는 매수요과 등으로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폐기물 발생량이 제자리에 머물며 환경효율 10%를 개선했다.
수자원의 유효이용은 해외 관련기업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2013년 해수를 제외한 수자원 사용량은 2012년을 소폭 상회했지만 매출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환경효율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2010년 이후 수자원 사용량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는 실제 사용량 파악 및 대응방안 검토 등을 실시하고 2015년부터는 달성 목표치를 설정한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3년 일본의 수자원 사용량은 2012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6600만입방미터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