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OLED조명 상용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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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업생산 투자 본격화 검토 … 외국은 시기상조로 R&D 집중 화학뉴스 2015.01.22
LG화학이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조명 상용화를 검토하고 있다.
LG화학은 2015년 OLED조명 생산을 위해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외국 조명기업은 상용화 계획을 접거나 R&D에만 집중하고 있어 투자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LG화학은 OLED TV 부진으로 OLED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OLED조명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G화학은 파일럿 수준의 시제품을 생산해 2014년 와트당 100lm의 OLED조명 패널을 출시했고 2015년 120lm, 2016년 130lm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글로벌 조명 생산기업들은 와트당 50-60lm를 출시한 상태로 상용화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OLED조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GE Lighting은 2-3년 동안 상용화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일본 Konica, Minolta도 OLED조명 생산을 위해 2013년 대규모 투자에 나섰지만 시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Osram, Philips 등도 OLED조명 시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상용화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해외 조명 시장은 수익성 차원에서 OLED조명에 뛰어들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량 생산에 나서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누가 먼저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시장을 선점하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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