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아크릴산(Acrylic Acid) 자급률이 급상승하면서 수입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은 2014년 BASF-YPC, Zhejiang Satelite, Wanzhou Petrochemical, Formosa Plastic이 플랜트를 잇따라 신규가동한데 이어 2015년 Arkema가 Jiansu Jurong Chemical과 16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이어서 수입 감소 지속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아크릴산과 아크릴산염 수입량은 2014년 1월 5270톤, 2월 4213톤, 3월 6073톤, 4월 5077톤에서 5월 1193톤, 6월 811톤으로 대폭 감소한 후 7월 2275톤, 8월 3813톤, 9월 3214톤으로 다시 회복했다.
그러나 10월 974톤으로 격감했고 11월 1883톤, 12월 1778톤으로 증가했으나 2012년 평균 4835톤과 비교해 2년 사이 50% 이상 급감했다.
반면, 수출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2014년 1월 4491톤에서 2월 3734톤, 3월 6889톤, 4월 7744톤, 5월 6295톤, 6월 6901톤, 7월 5730톤, 8월 5787톤, 9월 4153톤, 10월 6321톤, 11월 6251톤, 12월 6099톤으로 증감으로 반복했으나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국산의 중국수출은 1월, 2월, 4월, 11월 없었고 3월 1톤, 5-7월 32톤, 8월 64톤, 9월, 12월 16톤, 10월 1톤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