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영 사장, 범용 그레이드 수출 필요 … KIET와 반대의견 설전
화학뉴스 2015.03.04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실패작이라며 비판했다.
허수영 사장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학한림원이 주최한 에너지포럼에서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일본에 비해 경쟁력이 높아 중국 수준으로 규제만 적용하면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한-중 FTA에서 석유화학 부문의 희생이 컸던 것은 정부의 경쟁국 대비 높은 규제 기조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 FTA는 P-X(Para-Xylene)을 비롯한 석유화학 부문은 관세철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사실상 석유화학기업의 요구사항이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허수영 사장은 한-중 FTA로 제한된 범용 그레이드 수출을 지속할 필요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산업연구원 이진면 실장은 “석유화학은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업황이 크게 좌우되고 있다”며 “구조적 문제를 탈피하기 위해 석유화학 부문에서 범용 그레이드는 후진국에 넘겨주고 고급 그레이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수영 사장은 “산업정책 분야 싱크탱크인 산업연구원에서 범용 그레이드를 후진국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놀랍다”며 “후진국으로 넘겨야 하는 범용 그레이드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반박했다. 롯데케미칼은 2013년 매출에 비해 R&D 투자금액이 316억원에 불과해 석유화학기업 가운데 R&D 비중이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케미칼은 고급 그레이드 R&D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범용 그레이드 생산에 집중하고 있어 수익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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