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삼화페인트가 목재 거푸집용 도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건축용 도료 전문기업 삼화페인트는 목재 거푸집용 도료 조성물(Paint Composition for Form)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4월13일 발표했다.
삼화페인트가 새로 개발한 조성물은 기존 제품이 사용해왔던 습기 경화형 우레탄(Urethane)을 배제해 열충격성, 부착력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블로킹성, 내스크래치성, 시멘트 이형성 등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미끄러움(Slip Property)을 줄여 목재 보호성능 및 안전성을 높이고 가사 시간을 늘려 롤 작업에 의한 도포도 가능하다.
가사 시간은 도료를 혼합했을 때 겔처럼 굳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시간을 뜻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특허 취득으로 기존 목재 거푸집용 도료의 물성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면서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해졌다”며 “국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