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도시바(Toshiba)가 중입자치료 솔루션을 세계시장에 공급한다.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는 최근 벨기에 IBA(Ion Beam Applications)와 첨단 입자치료 솔루션 판매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시바는 IBA의 양성자치료(Proton Therapy) 솔루션인 의 일본 유통을 담당하고 IBA는 도시바의 중입자치료(Carbon Therapy) 솔루션을 세계에 공급하게 됐다.
양사는 도시바의 중입자 치료 솔루션과 IBA의 에 대한 고객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유지보수 서비스 역시 상호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시바 그룹 Tsunakawa Satoshi 헬스케어 CEO는 “최첨단 암 치료 양성자 및 중입자 치료 솔루션은 암 치료 분야의 첨단 기술로 IBA와의 협력을 통해 2개 분야 모두 최고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시바 그룹의 기본 신념인 <사람과 미래에 대한 헌신>에 부합하도록 암 치료 기술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BA의 Olivier Legrain CEO도 “IBA에게도 파트너십 체결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도시바와의 제휴를 통해 양사의 치료 솔루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입자 치료 솔루션은 X선 기반의 방사선보다 종양 치료에 적합하고 많은 임상에서 권장하는 종양에 대한 선량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며 “협력을 통해 양성자 치료 분야에서 주도적 위치에 있는 IBA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최신 암 치료법 개발의 선두기업임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