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수산화칼륨 수출호조 “끝”
일본, 중국산과 함께 반덤핑 조사 … 2014년 일본시장 14.5%로 확대
화학뉴스 2015.06.10
일본이 유니드의 수산화칼륨을 부당염가판매 혐의로 반덤핑 조사에 들어갔다.
일본 소다공업협회(Japan Soda Industry Association)가 2015년 4월 일본 경제산업성, 재무성에 민원을 신청해 5월26일 유니드 및 중국산 수산화칼륨에 대한 반덤핑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덤핑 마진율은 한국이 56.9%, 중국이 81.2%로 한국산 수입량은 2010년 1만1639톤에서 2014년 2만4467톤으로 증가해 시장점유율이 6.6%에서 14.5%로 확대됐다. 중국산은 2014년 수입량이 1100톤으로 점유율이 0.7%에 그쳤으나 전년대비 11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Asahi Glass, Toagosei, Nippon Soda, Daiso가 생산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50% 이상>의 민원신청 조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소다공업협회 회원사의 2014년 매출액은 2010년에 비해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5% 떨어져 반덤핑 피해를 본 것으로 관세부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당국은 질의항목 송부, 현지 조사 등 1년간 조사를 마치고 반덤핑관세 부과 여부, 세율, 기간 등을 2016년 6월 결정하게 된다. 수산화칼륨, 탄산칼륨 등은 염화칼륨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염화칼륨은 공업용, 비료, 세제 등 광범위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마성웅 기자> <화학저널 2015/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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