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북미 투자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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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에 비해 에틸렌 코스트 크게 낮아 … 가격경쟁력 크게 유리 화학뉴스 2015.06.12
북미 석유화학 시장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 석유에너지기술센터(JPEC)는 천연가스, 에탄(Ethane) 등 원료코스트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는 미국의 에틸렌(Ethylene) 및 메탄올(Methanol) 프로젝트가 일본 석유정제‧석유화학기업들에게 유망한 사업기회라고 평가했다. 미국은 천연가스 가격이 원유에 비해 15배 가량 낮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으며, 에탄 가격도 아시아와 유럽의 나프타(Naphtha) 평균가격의 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 수준까지 하락한 2013년에 비해서는 경쟁력이 떨어졌으나 평균 90% 수준에 달했던 2000-2010년에 비해서는 매우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JPEC는 미국, 중동, 아시아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대한 일본 석유‧석유화학기업의 우위성을 평가했다. 원료 우위성, 세계적 규모, 시장‧물류에 대한 접근을 3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 북미의 에틸렌 및 메탄올 프로젝트, 카타르의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2.8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북미의 에탄 베이스 에틸렌 컴플렉스 프로젝트는 중국, 멕시코 수출 가능성이 높고 PE(Polyethylene) 수입국으로 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시장 출하도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북미는 메탄올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해 2025년경 순수입국에서 순수출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일본은 메탄올 수입량이 200만톤 이상에 달하는 순수입국이며, 중국 및 한국도 수입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의 올레핀(Olefins) 원료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오리건(Oregon), 워싱턴(Washington)에서 진행되고 있는 메탄올 프로젝트에 대한 참가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카타르는 천연가스액(NGL)을 부가가치화한 신규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화학제품‧석유화학제품 개발을 계속하기 위해 2020년까지 2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 10년 이상 중단되고 있는 Northfield의 천연가스 개발이 재개됨으로써 사업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오리건, 워싱턴의 암모니아(Ammonia) 프로젝트가 2.7점, 북미에서 일본으로 에탄을 수출하거나 페루의 에탄 베이스 에틸렌 컴플렉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방안이 2.5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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