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하락세 타고 수요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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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184만톤으로 2.3% 증가 … 미국의 수출 확대가 요인 화학뉴스 2015.07.07
E1과 SK가스가 LPG(액화석유가스)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회복에 미소 짓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15년 1/4분기 국내 LPG 수요는 184만4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다. LPG 수요가 늘어난 것은 2009년 1/4분기 이후 6년 만으로 국제 LPG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국내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국제 LPG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 셰일가스(Shale Gas) 기반의 LPG 수출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며, 미국의 2014년 LPG 수출량은 1억9487만톤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국제 LPG 가격 하락으로 국내가격은 가정·상업용 프로판(Propane)이 1-6월 11.59% 떨어졌으며, 산업용은 LNG(액화천연가스)보다 더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LNG 연료의 확산과 환경규제 강화로 국내 LPG 수요는 2010-2014년 144만톤 가량 감소했으며, LPG 관련기업들은 심각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1은 2014년 영업이익이 8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12% 줄었으며, SK가스는 1203억원으로 2.51% 감소했다. LPG 소비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자 관련기업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으나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해 수요 확대를 위한 공동전선을 강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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