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폴리머 수입 감소세가 5월에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HDPE(High-Density Polyethylene)는 원료가격 상승으로 한국산 수입이 4월 5만3309톤에서 5월 4만2621톤으로 줄어 2015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HDPE는 3월 59만6937톤으로 최대를 기록한 후 4월 45만2353톤, 5월 41만1260톤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LDPE(Low-Density PE) 수입은 성수기가 끝나 4월 19만7233톤에서 5월 18만9426톤으로 감소했으며, 한국산 수입도 1만5630톤에서 1만4110톤으로 줄었다.
LLDPE(Linear Low-Density PE)는 한국산 수입이 4월 2만986톤에서 5월 1만6310톤으로 20% 감소했고, 중국 전체 수입량도 21만8979톤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
PP(Polypropylene)는 Homo 수입이 4월 28만6825톤에서 5월 25만309톤으로, 한국산 수입도 5월 4만4078톤으로 4000톤 가량 줄었다.
Copolymer는 중국 수입량과 한국 수출량이 동시 줄어 중국 수입량은 10만4677톤, 한국 수출량은 2만1992톤을 기록했다.

PVC(Polyvinyl Chloride)는 4월 5만3061톤까지 수입량이 감소한 후 소폭 증가해 5만5468톤을 기록한 반면 중국 수출은 33% 급감한 5만8081톤을 기록했다.
한국산 PVC 수입은 3월 3802톤에서 4월 4574톤으로 증가했으나 5월 3147톤으로 감소했다.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