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증시상장 폐지 “난항”
도레이첨단소재 지분 95% 확보 실패 … 매입가 3만-4만원 요구 받아
화학뉴스 2015.07.24
도레이첨단소재가 도레이케미칼의 2차 공개매수에서도 지분 95% 확보에 실패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5월22-7월20일 2차 공개매수를 진행한 결과 141만2177주가 응모했다고 7월23일 발표했다. 2차 공개매수로 총 4168만4981주를 확보해 1차 매수 때보다는 지분율을 높였으나 상장폐지 요건인 95%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레이그룹은 의사결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도레이케미칼의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레이케미칼의 최대주주인 도레이첨단소재는 4월부터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해 1차에서 지분 86.86%를 확보했다. 한편, 상장폐지에 반대하는 소액주주 일부가 지분 5.1%를 확보해 주당 2만원은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하며 압박하면서 최소 3만-4만원대에 매입할 것을 요구하는 등 <마지노선 5.1> 모임을 만들어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6월 개최된 도레이케미칼 주주총회에서는 도레이케미칼의 공동대표인 이영관 이사, 니시모토 야스노부 이사, 박찬구 이사 등의 해임안을 안건으로 올리며 반발 수위를 높인 바 있다. <화학저널 2015/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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