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M-OLED 패널 중국 공략
삼성D, 중국 스마트폰용 신규공급 …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집중
화학뉴스 2015.08.13
삼성 전자부품 계열사들이 중국 IT(정보기술)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급격하게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납품만으로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스마트폰용 AM-OLED(Active Matrix-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 패널을 중국 스마트폰 제조기업에게 신규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사와의 관계 때문에 공급내용에 대해 공표하지 못하고 있으나 중국 스마트폰 메이저에게 AM-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베트남 Bac Ninh 공장의 AM-OLED용 디스플레이 패널·모듈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설비투자 계획을 현지 지방정부로부터 승인받기도 했다. 삼성전기도 카메라모듈의 외부판매를 확대하며 중국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용 모터 사업을 중단하고 파워, 튜너, ESL(전자가격표시기) 사업을 분사하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사업재편을 단행했으며, 주력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모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기술 집약적 사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중국 공략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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