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단지, 석유화학 중국수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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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충청남도 상반기 수출 22.2% 급감 … 장기적 전망도 암울 화학뉴스 2015.08.28
충청남도 석유화학산업의 중국 수출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충남지역 석유화학산업의 2014년 12월 중국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1.1% 감소해 마이너스로 전환된 이후 2015년 1-6월 22.2% 급감했다. 하지만, 7월에는 6월에 비해 중국수출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산단지는 석유화학 수출비중에서 중국이 2014년 11월 81.3%에서 2015년 6월 77.5%로 감소했다. 대산단지 석유화학기업들은 기초유분, 중간원료, 합성수지 등 대부분 품목에서 감소폭이 확대돼 인수합병(M&A), 설비 투자 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4월 말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을 인수한 후 한화케미칼과의 계열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LG화학은 대규모 첨단설비 투자를 통한 공정효율화 추진과 함께 고부가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대산단지의 중국수출 부진은 중국의 성장둔화 및 자급률 상승 등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돼 당분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충남 경제는 중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수출 부진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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