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화학 계열사 “구조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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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화학, 삼성BP화학 지분 29.2% 인수 … 삼성SDI에 전지소재 매각 화학뉴스 2015.08.28 
			삼성이 삼성SDI와 삼성정밀화학의 지분 및 사업 교환을 통해 전자·화학 분야 사업구조를 대폭 재편했다. 
					삼성그룹은 삼성정밀화학이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BP화학 지분 29.2%를 819억원에 전량 인수하고, 삼성SDI가 삼성정밀화학 2차전지 사업을 187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사업재편을 단행한다고 8월28일 발표했다. 사업재편은 비주력사업을 맞교환해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수익성이 낮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히 분사‧매각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사업재편을 통해 삼성정밀화학으로부터 전지소재 연구개발(R&D) 설비와 특허권, 관련인력, STM의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인수 예정일자는 9월16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STM은 삼성정밀화학과 일본 Toda가 2011년 5월 합작 설립한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전문기업이다. 주주구성은 삼성정밀화학 58%로 대주주였고 Toda 28.2%, 삼성SDI 13.8% 순이었으나 삼성SDI가 삼성정밀화학 지분을 전량 인수함에 따라 지분 71.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세에 맞추어 2차전지 성능을 좌우하는 소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정밀화학의 전지소재 사업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삼성SDI가 보유하고 있는 29.2%의 삼성BP화학 지분 전량을 인수함으로써 49%로 늘어나 영국 BP에 이어 삼성BP화학의 2대주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사업양도와 자산매각을 통해 확보한 투자여력으로 친환경 그린소재 사업과 셀룰로스(Cellulose) 유도체, 에폭시 수지(Epoxy Resin) 원료 등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사업을 전략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삼성SDI가 삼성BP화학 지분을 매각한 가운데 삼성BP화학이 장기적으로 삼성그룹에서 분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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