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총수출 14.7% 격감하며 최대 부진 … 근본적 구조개선 필요
화학뉴스 2015.09.02
8월 수출이 14.7% 급감하며 6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유가 하락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이라며 2015년 4/4분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낙관했으나 전문가들은 그동안 정부의 현실인식이 안이했다며 주력 수출품목 등 근본적인 구조개선과 민관 협업을 통한 자료공개 및 정확한 문제분석을 바탕으로 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실장은 “수출의 4분의 1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나 중국경제의 불안정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국내수출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인 양적완화로 최근 2-3년 동안 수출이 원활한 듯한 착시효과가 있었고 정부가 2000년대 중반부터 석유화학 등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지 못했다”며 “정부는 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품목 이외에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고부가제품을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는 앞으로 2-3년 동안 수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창환 교수는 “일본은 국민총생산(GDP) 성장률, 출산율, 무역 수출규모가 1992년부터 대폭 하락해 성장이 정체돼 있는데 한국이 똑같은 패턴을 따라가고 있다”며 “기존제품이 아닌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획기적인 상품이 개발되지 않는 한 기존 중후장대산업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은 “2개월 전만해도 2015년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금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수출진작을 위해 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과 비효율 부문의 과감한 구조조정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5/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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