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롯데․YNCC․SK 중심 NCC 위축으로 … 에틸렌 하락세 심화
화학뉴스 2015.09.02
국내 석유화학 시장이 국제유가와 에틸렌(Ethylene) 급락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기업들은 영업이익이 2015년 하반기에도 흑자를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나 국제유가 폭락과 나프타(Naphtha)와 에틸렌의 스프레드 축소로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가동하고 있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여천NCC 등이 나프타와 에틸렌의 스프레드가 좁혀짐으로써 영업이익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NCC를 보유하고 있는 석유화학기업들은 에틸렌의 매출 비중이 30-40% 수준으로 영업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상반기에 비해 에틸렌의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어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에틸렌은 2015년 5월 FOB Korea 톤당 최고 1400달러까지 치솟으며 나프타와의 스프레드가 톤당 700-8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여천NCC는 2015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1569억원으로 전년대비 1000억원 가까이 증가했으며 80%의 영업이익이 4-6월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2015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9252억원으로 2014년 7217억원에 비해 203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롯데케미칼은 2014년 상반기 1527억원에서 2015년 상반기 8178억원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SK종합화학은 영업이익이 2015년 상반기 3677억원으로 2014년 상반기에 비해 215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에틸렌 수급타이트가 완화돼 하락세를 계속함에 따라 상반기에 이은 성장세가 이어지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국제유가 하락과 에틸렌이 공급과잉으로 전환됨에 따라 8월 말 기준 나프타와의 스프레드가 350달러 수준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상반기만큼 호황을 누리기는 어렵지만 가격 스프레드가 지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만큼 나프타, 에틸렌, PE(Polyethylene) 생산기업들은 일정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에틸렌이 공급과잉으로 전환돼 강세를 누릴 가능성이 희박하며 오히려 2015년 말까지 오히려 하락세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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