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협력기업 안전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
한화케미칼은 25개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협력기업의 안전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월10일 발표했다.
협력기업 가운데 업무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10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문 컨설팅기업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0월부터 협력기업 소재지인 여수·울산 사업장을 돌며 해당기업의 작업환경과 자체 안전역량을 점검한 뒤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범 사장은 “안전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경영의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하지만 협력기업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서로가 함께 가기 위해 협력기업의 안전도 마땅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