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의료‧바이오를 신규 먹거리 시장으로 수출 반등을 모색한다.
코트라는 수출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9월10일 킨텍스에서 <2015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을 개막했다.
9월11일까지 개최되는 포럼은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분야 해외 마케팅 융복합 행사로 의료·바이오 분야 수출 확대를 목표로 8년째 열리고 있다.
2015년 행사에는 전세계 32개국의 의료·바이오기업 126개사와 국내기업 및 유관기관 26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650여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병원 프로젝트 수주 설명회 및 상담회 △의료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 전략 컨퍼런스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및 파트너링 상담회 △한국·중국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등도 열린다.
포럼은 특히 대한병원협회의 <K-Hospital Fair 2015>와의 연계로 개최돼 참가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미래 의료기술과 최신 의료시스템 트렌드를 선보인다.
전병석 코트라 신사업지원실장은 “최근 전반적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의료 시장은 관련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신흥국 병원 프로젝트 등 보건의료 현대화 수요에 부응하고 전략지역에 대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의료‧바이오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