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발매한 울트라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신제품이 해외 유수매체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CNET은 LG전자가 8월 북미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65인치형 평면 울트라 OLED TV에 대한 리뷰 결과를 소개했다.
CNET은 “울트라 OLED TV는 그동안 테스트를 실시한 TV 가운데 최고의 화질을 갖추었다”면서 “밝기를 개선하거나 퀀텀닷 필름을 사용한 어떠한 LCD(Liquid Crystal Display)보다도 나은 화질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OLED TV는 여러 각도에서도 완벽한 컬러와 명암대비를 보여주며 빛을 완벽하게 차단해 완벽한 블랙을 유지한다”며 “LG전자가 생산한 65인치 울트라 OLED TV는 Netflix, 아마존(Amazon), 유튜브(Youtube) 등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스트리밍기업의 초고해상도(4K·UHD) 영상을 즐기기 위한 최상의 TV라고 소개했다.
스크린 가장자리의 배젤이 0.4인치에 불과해 화면 전체가 거의 스크린처럼 보여 화면을 꺼도 보기에 좋고 벽에 걸어도 어울린다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아울러 울트라 OLED TV에 탑재된 웹OS 2.0은 매우 직관적이고 심플하기 때문에 타이젠 및 안드로이드 등 다른 스마트 TV 운영체제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LG가 발매한 TV는 리뷰드닷컴(Reviewed.com)의 평가에서 9.8점을 획득하며 <에디터스 초이스 TV>로 선정됐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 Forbes도 어두운 화면을 표현할 때 백라이트 없이 깊고 자연스러우며 어디에도 없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고 호평했다.
Forbes는 “4K 해상도로 완벽하게 표현하는 명암대비와 함께 HDR(High Dynamic Range) 기술까지 지원한다”면서 “3D 시스템은 그동안 본 TV 가운데 최상의 화면을 보여주며 유명 오디오 생산기업인 Harman Kardon과의 협업으로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사운드 시스템을 자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