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 한국카본에 PESU 공급
고성능 충격보강제 Virantage 제공 … 협업으로 가치 극대화
화학뉴스 2015.11.05
Solvay Specialty Polymers(Solvay SP)가 한국카본과 PESU(Polyether Sulfon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Solvay SP는 세계 복합재료 박람회 <Composites & Advanced Materials Expo>에서 복합소재 생산기업 한국카본이 열경화성 합성물 프리프레그(Prepreg)의 강도, 내열성, 가공 균일도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Solvay SP의 고성능 충격보강제 <Virantage PESU>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Virantage PESU는 Solvay SP가 제공하는 다양한 경량화 솔루션 가운데 하나로 자동차기업들의 적극적인 탄소 합성물 소재 사용을 촉구하고 있다. 아르민 클레싱(Armin Klesing) Solvay SP의 항공 및 합성소재 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은 “Solvay SP는 고기능성 및 열경화성 복합소재 충격보강제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동차 경량화 및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요처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한국카본과의 협업을 통해 Virantage PESU가 제공하는 부가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섬유 강화복합소재는 성능 및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무게를 50%까지 감소시켜 연비를 약 35%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폴리머 기술을 사용해 생산한 복합소재는 금속에 비해 부식이 적고 내후성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Solvay SP가 제공하는 Virantage PESU는 열경화성 복합소재의 충격강도를 40% 가량 높이고 내열성 또한 대폭 향상시킨다. Virantage PESU 미분말은 다양한 에폭시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충격보강제보다 더 빨리 분산될 수 있어 대량의 복합소재를 생산할 때 우수한 가공성과 균일성을 나타낸다. 상업용 및 군사용 항공기 용도의 프리프레그 생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Virantage PESU는 자동차기업들이 규제가 강화되는 이산화탄소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경량화 전략의 핵심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하나 기자> <화학저널 201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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