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켐, 자동차범퍼 플래스틱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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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탄천단지 1만2000톤 공장 완공 … 페인트 분리 특허기술 적용 화학뉴스 2015.11.09
SJ켐이 자동차 범퍼를 재활용해 플래스틱을 생산한다.
SJ켐은 충청남도 공주 탄천단지에 자동차 범퍼를 원료로 사용하는 플래스틱 1만2000톤 공장을 완공했다고 11월8일 발표했다. 범퍼는 고가의 복합 PP 소재로 만들어지는 만큼 폐기한 범퍼를 재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페인트를 완벽하게 분리해낼 수 없어 정화조·거푸집 같은 저가제품 소재로만 재활용해왔다. SJ켐은 2014년 폐기한 범퍼를 잘게 부순 후 특수약품 탱크에 넣어 일정 시간 동안 반응시켜 페인트 성분만 용해시키는 페인트 분리 기술을 특허 출원했으며, 해당기술을 통해 범퍼에 묻은 페인트를 99.9% 제거한 후 PP(Polypropylene) 알갱이만 추출해 범퍼 소재를 다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J켐 배동수 대표는 재활용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17일 중소기업 기술혁신부문 대상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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