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폭락현상이 2주 연속 나타나 주목된다.
아시아 ABS 시장은 국내 플랜트가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이 확대되고 있다.

ABS 가격은 11월18일 CFR China 톤당 1160달러로 59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165달러로 49달러 떨어졌다.
원료 SM(Styrene Monomer) 가격이 CFR China 톤당 948달러로 14달러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이 확대되면서 폭락했다.
특히, 한국Stylolution이 11월 말 울산 소재 ABS 27만6000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하기 위해 가동을 중단함에도 불구하고 60달러 가까이 폭락한 것은 수요 부진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증명해주고 있다. BASF와 Ineos의 50대50 합작으로 12월 초 재가동할 예정이다.
ABS는 마진이 톤당 마이너스 56달러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