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2016년 강세 지속된다!
일본, 생산능력 6.7% 감축 예정 … AKC 47만톤 영구폐쇄 예정
화학뉴스 2015.11.30
에틸렌(Ethylene)은 일본이 2016년 생산능력을 감축할 것으로 알려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에틸렌 생산능력을 2014년 739만5000톤에서 2015년 697만9000톤으로 감축한데 이어 2016년에도 650만9000톤으로 6.7%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에틸렌은 일본의 감축 영향으로 2015년 상반기부터 아시아 수급타이트가 지속돼 6월12일 기준 FOB Korea 톤당 최고 1420달러를 기록하는 등 나프타(Naphtha)와의 스프레드가 평균 62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2015년 정기보수로 3개의 NCC(Naphtha Cracking Center)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2016년에도 전체 12개에서 5개 설비에 대한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는 Kawasaki 소재 에틸렌 40만톤 크래커를 2015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긴급 보수로 가동을 중단했고, Idemitsu Kosan은 Chiba 소재 37만4000톤 크래커를, Sumitomo Chemical은 Chiba 소재 41만5000톤 크래커를 정기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sahi Kasei Chemicals은 2016년 2월 Mizushima 소재 에틸렌 47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30만톤의 NCC를 영구폐쇄할 계획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은 2013년-2019년 에틸렌 생산능력을 연평균 2.6%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가운데 유일하게 생산능력을 감축하는 것이다. 미국의 ECC(Ethane Cracking Center) 증설이 빠르면 2016년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2016년 하반기에도 강세가 수그러들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박주현 기자> 표, 그래프: < 일본의 에틸렌 생산능력 변화 > <화학저널 2015/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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