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umitomo Bakelite가 아세안(ASEAN) 지역에서 페놀수지(Phenolic Resin) 사업을 확대한다.
타이기업과 합작으로 플랜트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등 주변국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작 거점에 대해서도 논의를 마친 상태이다.
자체 생산기술 및 노하우를 도입한 액상 레진 생산설비를 신규 건설하며, 2016년 봄 착공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액상 뿐만 아니라 분체‧고체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Sumitomo Bakelite는 고기능 플래스틱 사업에서 해외 생산거점의 사업 재편‧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룹 연계 강화를 통한 경영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10월1일 글로벌 경영사무실을 설치했다.
아세안 지역을 단일 마켓으로 한 사업 확대를 검토해 왔으며 이미 인도네시아 생산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나 출하가 냉동 컨테이너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물류비가 불어나 코스트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타이에 생산설비를 건설함으로써 아세안 사업 전개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타이보다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주변시장을 중요 거점으로 정의하고 신흥국 시장에서의 우위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2016년 봄에는 Sumitomo Bakelite의 노하우를 도입한 생산설비를 착공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액상 레진 뿐만 아니라 분말‧고체 레진 생산에 관해서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Sumitomo Bakelite는 중국 등에도 페놀수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대부분 자동차 관련용이나 아세안 시장에서는 단열재 및 주물, 레진 펠트의 함침 바인더 용도를 기대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