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oneywell의 자회사 UOP가 중국에서 C4 플랜트 라이선스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Shandong Shouguang Luqing Petrochemical이 UOP의 <C4 Oleflex> 프로세스 기술을 도입해 이소부틸렌 17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착공 20개월 만에 완공돼 가동시기를 앞당겼다.
UOP는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를 10개월에서 12개월 가량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andong Shouguang Luqing에게 기술 라이선스 외에 프로세스 설계, 촉매공급, 인재 트레이닝, 기술 서비스 등도 실시한다.
UOP의 <C4 Oleflex>는 이소부탄 탈수소를 통해 이소부틸렌(Isobutylene)을 생산하는 공정 기술로 투자비용을 감축하고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경쟁기술에 비해 에너지 및 물 사용량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촉매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운전비용도 억제하고 있다.
UOP의 Oleflex 기술은 1990년 시장에 투입된 이후 세계에서 40개 이상의 장치에 채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C3 탈수소 기술을 중심으로 라이선스를 제공해 왔으며, C4 기술은 2014년 Hebei에서 8번째 라이선스를 제공했고 2015년 말 가동 개시할 예정이다.
Shandong Shouguang Luqing은 Shouguang에서 석유정제 사업을 전개하는 민간기업으로 주요 생산품목은 가솔린, 디젤유, 액화석유가스(LPG), MTBE(Methy Tertiary Butyl Ether) 등이다.
중국에서는 연료유, 자동차 타이어, 컨슈머제품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소부틸렌 시장도 성장을 지속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