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금호석유화학이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2016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은 2016년 영업이익이 2208억원으로 전년대비 1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성고무 시황이 개선되고 2016년 2/4분기 열병합발전소를 증설하는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천연고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천연고무 가격 반등 및 합성고무 수급 상황 개선 등으로 합성고무 시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 금리인상 이후 천연고무 가격은 항상 반등했다”며 “대체원료인 천연고무 가격의 반등은 합성고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