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에탄크래커 실행한다!
미국 Axiall과의 합작투자 최종승인 … 에틸렌 100만톤에 EG 70만톤
화학뉴스 2015.12.18
롯데케미칼이 미국에 에탄(Ethane) 크래커를 건설하고 셰일가스(Shale Gas) 기반 사업 확대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2월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에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00만톤의 에탄 크래커와 EG(Ethylene Glycol) 70만톤 플랜트 투자를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비는 30억달러이며 자본금은 8억6000만달러이다. 롯데케미칼은 2014년 2월 미국 Axiall과 합작사업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 6월 LACC LLC를 설립한 바 있다. 지분비율은 롯데케미칼 90과 Axiall 10이다. 롯데케미칼은 에탄 크래커로부터 지분율만큼 셰일가스 베잇스 에틸렌을 공급받아 EG 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생산제품 일부는 Axiall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에 판매하기로 해 안정적 판매처도 확보하게 됐다. EG 플랜트는 에탄 크래커와 동일한 부지에 건설하며 단일 플랜트로는 미국에서 최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탄 크래커는 CB&I가 라이센스 제공 및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하고, EG 플랜트는 SD가 라이센스를 제공하며 삼성엔지니어링과 CB&I 컨소시엄이 EPC를 맡는다. 양 플랜트는 2016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9년 1/4분기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에탄 크래커 프로젝트를 통해 연평균 15억달러의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롯데케미칼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370만톤에 달하며 EG는 174만톤으로 확대된다. <K> <화학저널 2015/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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