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LiBS 공장 “재가동”
청주 LiB 분리막 1호 가동 본격화 … EV 배터리도 700MWh 증설
화학뉴스 2015.12.23
SK이노베이션이 LiB(Lithium-ion Battery) 분리막 생산을 다시 시작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10월 이후 가동을 중단했던 청주 LiB 분리막 1호 생산라인을 2015년 12월 중순부터 재가동하고 있다고 12월23일 발표했다. 현재 청주 1호-3호 생산라인 7000만㎡, 증평 4호-9호 1억8000만㎡ 등 전체 9개 생산라인에서 2억5000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1호 생산라인의 재가동으로 글로벌 수요의 약 20%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12월16일 조직개편 이후 E&P(석유개발) 부문과 함께 B&I(배터리‧정보전자소재) 사업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B&I 사업부는 연구인력을 포함해 총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기자동차(EV)와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중대형배터리 사업과 전지소재‧회로소재‧광학소재 등 연계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B&I 사업부는 최근 증설을 완료한 서산 배터리 생산공장과의 시너지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7월 서산 배터리 생산공장의 증설을 마무리 짓고 생산능력을 300MWh(1만5000대)에서 700MWh(3만대)로 2배 이상 끌어올린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LiB 시장이 성장하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청주 1호 생산라인을 재가동하게 됐다”면서 “2015년 들어 서산 EV 배터리 증설 투자와 함께 실시한 LiB 분리막 생산라인 재가동을 통해 LiB 및 관련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K> <화학저널 2015/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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