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가 재활용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얼로이(Alloy) 판매를 확대한다.
Toray는 2015년 신규 Post Consumer 원료를 활용한 리사이클 그레이드로 재활용 PC(Polycarbonate)와 혼합한 얼로이 양산에 돌입해 재활용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V-O 대응 난연 그레이드도 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판매되고 있는 재활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Alloy와 함께 미국 환경 기준 에 대한 대응으로 재활용품 사용률 향상을 희망하는 OA기기 및 가전, 컴퓨터 생산기업 등에 대한 채용을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2015년 출시한 재활용 PC/ABS 얼로이는 Water Server용 PC 기반 병을 회수해 재생산하며 가전제품 케이스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석유 기반 PC/ABS의 대체소재로 채용을 제안할 계획이다.
Toray는 재활용 ABS를 활용하면 CO2 배출량을 50-70% 감축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부하 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Chiba 및 말레이시아 소재 ABS 컴파운드 공장에서 얼로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기술, 안전, 증명 서비스의 검증 및 인증을 실시하는 독일 인증도 취득했다.
Toray는 양 거점에서는 일반 ABS도 생산하고 있으며 얼로이에 최적인 그레이드를 생산할 수 있는 점 및 재활용 얼로이까지 포함한 품질 보증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용 PET와 혼합한 얼로이는 ABS와 비슷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PET 비율이 30%로 CO2 배출량을 24%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