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는 2015년 탄소섬유복합소재(CFRP) 사업에서 자동차용 매출이 300억엔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부터 700만엔 클래스의 승용차에 채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압력용기용 수요도 증가해 상반기 매출액이 149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라지토우도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탄소섬유의 주요 용도로써 꾸준히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Toray의 탄소섬유 사업은 항공기 부문에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으나 수량면에서는 자동차 부문이 폭발적인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4년에는 유럽 자동차를 중심으로 CFRP 부재의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영업실적은 248억엔을 기록했다.
채용되고 있는 것은 고품질의 레귤러토우 타입의 PAN계 탄소섬유 이나 라지토우도 코스트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요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레귤러토우와 라지토우의 조합 및 저비용 성형공법도 제안함으로써 자동차용 보급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트럭, 버스에 압축천연가스(CNG) 탱크 탑재가 늘어나 탱크용 출하도 확대되고 있으며 승용차 부재로써도 2017년부터 본격적인 확대가 기대되 수요 확대에 대비해 2015년 1월 탄소섬유 직물‧프리프레그 사업 인수에 이어 9월 이태리 프리프레그 메이저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V용도 사업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이다.
고장력 강판 및 알루미늄 등 금속과의 조합으로 사용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트렁크덮개 및 시트 부재, 천장 프레임 등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곳부터 실적을 쌓아 나갈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2015년 세계 수요가 항공기 수요 확대 및 꾸준한 압력용기 용도, 자동차를 포함한 산업용 확대등으로 6만1000톤에 달하고 2016년에는 7만톤 가량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