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 Engineering이 라이프사이언스, 환경‧에너지 등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oray Engineering은 2015년 상반기 수주액이 600억엔 이상에 달해 2008년 이후 최고 금액을 기록했으며 플랜트, 산업기계, 일렉트로닉스 사업 모두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플랜트 사업은 의약품‧위생소재 수주가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산업기계는 LiB(Lithium-ion Battery) 제조 장치, 일렉트로닉스는 액정 디스플레이용 코터(Coater)와 검사 장치 등을 중심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액정TV는 경기에 좌우되기 쉬워 2017년 이후 수요가 불투명해 신제품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Toray Engineering은 라이프사이언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의약품 플랜트 수주에 주력하고 있고 의약품 제조 장치, 의료기기, 의료용 검사기기 등의 개발과 제품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 장치는 Kyoto University, Toray와 공동으로 iPS세포(인공다능성 줄기세포)를 통해 혈소판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프로세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YMC와는 항체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컬럼 정제 엔지니어링 사업으로 제휴를 맺고 있다.
의료기기는 백신 등 피하투여에 사용되는 2중 마이크로 니들 장치를 개발해 수주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의약품 제조공정 분야에서는 용기 내에 남겨진 유기물을 검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Toray는 독일의 연료전지‧수전해장치 부품기업을 2015년 인수하고 소재를 활용해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Toray Engineering은 수소저장장치, 전해장치 등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Toray Engineering은 2016년까지 신제품(출시 3년 이내)의 매출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방침 아래 Roll to Roll 장치 등 신제품을 시장에 투입시키며 성과를 축적해 왔다.
2015년 11월에는 Yokohama에 개방형 연구거점을 개설하고 일렉트로닉스 관련제품 개발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