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cel이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 기능성 용제를 중심으로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Daicel은 최근 FPD(Flat Panel Display)와 적층 세라믹 컨덴서(MLCC) 등에 적용 가능한 「Celthor」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파워반도체 및 유기반도체 등 전자 디바이스 분야에 대한 제안활동을 적극화하고 있다.
Celthor은 현재 액정 레지스트용과 MLCC용 등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2가지 용도 모두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용해성과 분산성이 뛰어나 미세화, 박막화, 고밀도화되는 전자 디바이스 시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aicel의 파워 디바이스 접합용 브랜드 「OG 시리즈」는 Osaka University의 Suganuma Lab과 공동으로 개발한 용제로 점탄성이 적절하며 도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파워반도체 접합용 은(Ag) 페이스 등에 사용하면 저항을 낮추고 강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DAS(선진 운전 지원 시스템)이 보급됨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자동차용 파워반도체 소재로 제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2월부터 샘플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인쇄용이성 등을 강점으로 고객 수요에 맞추어 개량한 개발제품들을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또 Daicel은 Tokyo University의 Frontier Sciences 연구소의 Takeya Lab과 함께 유기반도체 도포용 「TK-O1」을 개발했다.
TK-O1은 비 할로겐 계열로 용해성이 높아 난용성 반도체 잉크로 사용되고 있으며 건조도막의 균일성이 높아 유기반도체 소자의 고성능 및 안정작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aicel은 앞으로 사물인터넷(IoT)의 보급이 확산되면 각종 센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와 플렉서블(Flexible) 디바이스용 소재로 TK-O1의 제안을 확대하고 있다.
TK-O1은 Tokyo University의 유기반도체 벤처기업 「파이 크리스탈」을 통해 2016년 2월부터 샘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