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가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공장에 질소를 공급하기 위해 온사이트를 건설한다.
에어프로덕츠는 글로벌 산업용 가스 메이저로 정유 및 석유화학, 금속, 전자, 식품 및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업에 및 관련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싱가폴 스태츠칩팩이 100% 투자해 구 현대전자의 반도체 사업본부를 인수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 반도체 생산 후공정 등이 주력 사업으로 생산제품 대부분은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타이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2013년 인천공항 공항물류단지에 입주해 현재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5년 매출이 7000억원을 넘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약 12만평방미터 공장을 신규 건설하고 있으며 완공 이후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프로덕츠는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신규 공장에 질소를 공급하기 위해 온사이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9월까지 소재 기술 사업부를 분리해 반도체, 폴리우레탄(Polyurethane), 크리닝 및 코팅, 접착제 분야에 생산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