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raishi Kogyo가 PCC(Precipitated Calcium Carbonate) 신규사업을 가속화한다.
기존사업에서 갈고 닦은 기술을 활용해 점도 조절 및 접동성 향상 등의 기능을 부여하는 소재로서 용도 개척에 주력하고 기타 무기소재와의 복합소재로서 제안을 본격화한다.
소량생산 등에 대한 대응력 및 계열사 판로 활용 등을 결집함으로써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식품 첨가물 용도로는 종교 규격에도 대응해 해외시장의 수요 증가를 확보함으로써 신규사업 매출 비중을 조기에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Shiraishi Kogyo는 1909년 세계시장에 앞서 PCC 제조에 성공한 선구자 격으로 고무 및 도료, 잉크 등 실란트(Sealant)용 필러 공급기업으로서 실적을 쌓아왔다.
계열사인 Shiraishi Calcium을 통해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매출의 대부분을 실란트용이 차지하고 있다.
한편, 입자크기 및 입자형태 등의 입자제어, 표면처리 및 개질, 분산 등 기존사업에서 쌓아온 기술을 활용한 기능소재로서의 PCC도 개발해 신규용도 개철을 추진하고 있다.
입자크기는 20-300나노미터 정도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실란트에서는 틱소(Thixo)성 부여 및 자동차 내장재를 접을 때의 백화방지, 수지에서는 접동성 향상, 압출성형 시의 생산성 향상 부문에서 실적을 쌓아왔으며 싱글 나노 사이즈를 실현하는 미립자화를 지향하고 있다.
PCC 생산량은 한번에 수십톤 가량이나 개발본부는 소량설비를 도입해 수키로그램 정도부터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연구소는 압출 및 혼련 등의 성형기 및 분석기기를 구비하고 응용평가도 가능한 체재를 구축하고 있으며, Shiraishi Calcium과는 인재 이동도 활발히 함으로써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개발에서 파일럿 생산, 양산까지 전부 가능한 강점을 살려 신규 수요처에 대한 채용 제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6년 4월에는 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플래스틱‧고무 전시회 「China Plus 2016」에도 출전할 예정으로 폭넓은 분야의 수요처와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산화티탄에 PCC로 표면 처리한 복합소재는 대체를 통해 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제지 및 도료 용도로 채용실적을 쌓고 있으며, 앞으로는 잉크 용도로 제안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식품 첨가물 그레이드는 식품용 뿐만 아니라 음료에 채용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GMP에 대응하는 Huzikawa 공장에서는 하랄 및 코샤 인증도 취득하고 있으며 Shiraishi Calcium의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생산거점을 통해 현지 수요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