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는 4월25-28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Sangahi)에서 열리는 「차이나 플라스 2016」에 EP(Engineering Plastic), 무기안료, 라인케미 첨가제 3개 사업부가 참여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친환경 솔루션」 주제로 경량화 플래스틱, 플래스틱 착색용 프리미엄 안료를 비롯한 난연제, 가소제 등의 플래스틱 첨가제 등을 소개한다.
랑세스는 「테펙스(Tepex)」 열가소성 컴포지트 시트를 적용한 자동차 시트팬을 소개한다.
고강도 고강성의 테펙스와 내충격성이 강한 폴라아미드 듀레탄(Durethan) 플래스틱을 적용한 해당 시트팬은 자동차 사고 및 안전에 필요한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 기존 금속 소재 시트팬에 비해 월등히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 연속 섬유가 보강된 테펙스는 충돌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이 금속보다 뛰어나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며, 자동차 좌석 난방장치나 좌석 구조물 지지대와 같은 여러 부품을 통합해 전자동 원샷 공정으로 제작할 수 있어 제조코스트도 절감할 수 있다.
무기안료 사업부는 다양한 플래스틱에 적용되는 적색, 황색, 갈색, 흑색의 무기안료 베이페록스(Bayferrox)와 녹색의 산화크롬 컬러덤(Colortherm)을 선보이며, 특히 최근 완공한 Ningbo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제품 황적색 베이페록스 안료를 중점으로 소개한다.
신규 황적색 안료는 가장 밝고 생생한 붉은색으로 최고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랑세스는 고품질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플래스틱 착색용 무기안료도 소개한다.
인공잔디 착색용으로 선보이는 컬러덤 Yellow20은 자연 잔디와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운 착색 효과를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 인공잔디의 섬유조직을 보호하고, 내광성, 내후성이 뛰어나 변함없는 색을 유지해 비용 대비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라인케미 첨가제 사업부는 메자몰(Mesamoll), 마크로렉스(Macrolex), 레바가드(Levagard) 등 플래스틱 제조 공정 및 물성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고품질 기능성 화학제품을 소개한다.
메자몰 가소제는 다른 가소제에 비해 처리 온도가 낮고 공정 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며, PVC(Polyvinyl Choloride) 및 폴리우레탄(Polyurethane) 등과 같은 다양한 폴리머 소재에 적용 가능하다.
메자몰은 뛰어난 내광성, 내후성은 물론 비누화 저항성이 높아서 물과 알칼리에 접촉이 잦은 플래스틱에 적합하고 친환경 가소제로서 식품 포장재 및 용기에 사용 허가를 받았다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