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이 인계 난연제 「Fire Guard FCX-210」의 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마스터배치 타입을 개발했다.
Fire Guard FCX-210는 농도가 20% 정도로 섬유 생산기업의 핸들링 성능을 높일 수 있으며, 마스터배치 타입 난연제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투명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착색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Teijin은 2013년 FCX-210을 개발한 이후 사출성형 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채용 실적을 쌓아 왔으며, 앞으로 높은 난연성이 요구되는 인테리어용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폴리에스터(Polyester)용을 중심으로 섬유 분야에도 공급해 2020년 매출 2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FCX는 비 할로겐 인계 난연제이며 난연 효과를 발휘하는 시스템이 브롬계와 같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계는 소량으로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다양한 수지에 높은 난연성을 부여할 수 있다.
2014년 타이완 생산기업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시작해 전기‧전자, 자동차 시장용 사출성형 용도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출하량이 월 수톤 수준에 불과하 비사출 건축소재 용도 등에서 대형 수주가 발생하고 있다.
신규 개발한 마스터배치 타입은 섬유 분야 공급용으로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속에 농도 20%의 난연제를 균일하게 분산시켜 난연 효과와 투명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인계와는 달리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폐수처리가 용이하며 융점이 높고 휘발성도 없다.
섬유에 난연성을 부여하면 생산설비에 따라 가루 상태의 난연제를 첨가할 수 없는 사례도 있어 설비 제약을 받지 않는 마스터배치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마스터배치는 난연성에 따라 농도 조절이 용이하며 섬유 자체가 난연성을 지니기 때문에 후가공 설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인테리어 전문기업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공중합 타입의 난연 섬유도 강도 등 물성 및 난연성 자유도, 소형 로트 대응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커텐 및 카펫, 벽지 등의 인테리어용에 적용하기 위해 일부 수요처에게 샘플 출하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등에서 선행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Teijin은 PET 이외의 폴리에스터계 섬유에도 난연 효과 및 투명성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수요처 니즈에 대응해 나일론 섬유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인테리어 이외의 다양한 섬유 용도에도 적용함으로써 2020년 매출 20억엔 가운데 섬유용 비중을 30-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