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Kuraray가 미국 PVA(Polyvinyl Acetate) 공장 완공을 계기로 EVOH(Ethylene Vinyl Alcohol) 및 수용성 PVA 필름, PVB(Polyvinyl Butyral)계 사업 육성에 주력한다.
EVOH는 상반기 중에 생산 효율화 작업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신규 가동하는 PVA 플랜트의 생산능력은 2개 라인 합계가 4만톤이다.
원료인 VAM(Vinyl Acetate Monomer)에서부터 일괄생산이 가능하며 셰일(Shale)가스 등 저가의 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해외에서 최초로 코폴리머 타입의 차별화제품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1/4분기 가동을 시작해 14개 브랜드를 생산한다.
Kuraray는 신규 플랜트를 통한 생산제품이 현지 수요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있어 2017년 하반기 풀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장 안에 2번째 플랜트의 증설 부지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Kuraray America는 인근에서 VAM 및 EVOH, 열가소성 엘라스토머도 생산하고 있다.
EVOH는 4계 라인의 생산능력은 총 4만7000톤으로 4번째 생산설비는 1만1000톤 상당의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포장 및 자동차 등의 기존 용도의 수요가 꾸준하고 농업용 등 신규 용도도 창출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