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이 아라미드 섬유(Aramid Fiber) 최종제품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라(Para)계 아라미드 섬유는 「Technora」와 「Twaron」 등 2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Twaron은 앞으로 PA(Polyamid) 66로 제조한 기존 타이어코드를 교체할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퍼포먼스 타이어 캡플라이용 타이어코드 용도로 제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캡플라이 코드는 본래 대형 타이어용이 중심이지만 최근 들어 중소형 채용도 늘어나고 있으며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채용이 추진됨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 수익성 강화를 위해 타이어코드 가공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2014년 설립한 Teijin FRA Tirecord(TFA)를 활용해 섬유부터 제조하고 접착가공을 거쳐 최종 가공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며 2016년 판매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 사업은 그동안 집진용 섬유 판매에서 호조를 지속해왔으나 앞으로는 집진용 필터를 직접 생산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집진필터용 섬유는 중국, 인디아의 철강공장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당분간 섬유 판매와 완제품 판매를 모두 추진하면서 2016년 내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방침이다.
집진필터는 2013년 SK케미칼과 합작으로 설립한 이니츠의 PPS(Polyphenylene Sulfide) 수지를 사용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Teijin은 최종제품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최종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차기 개발에 응용함으로써 수익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