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이 북미 탄소섬유 공장 건설계획을 2016년 안에 최종 결정한다.
Teijin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에서 공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를 6월 안에 마무리하고, 최첨단 생산설비를 도입해 이르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자동차기업들과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성형가공에 관한 개발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기업 공장 부근에 가공설비를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Teijin은 현재 탄소섬유 신규 공장 건설과 관련한 세부내용을 정리하고 있으며 중합 및 방사를 실시할지 등 최적 조합을 검토하고 있다.
신규 탄소섬유 공장은 2008년 4월에 가동한 Mishima 소재 2700톤 생산설비 이후 처음 건설하는 것으로 경쟁력 높은 프로세스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Teijin은 첫 번째 단계로 1개 라인을 건설한 후 중장기적으로 생산능력을 1-2만톤으로 확대하고 자동차 및 항공기 채용에 적합한 고그레이드의 탄소섬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성이 중시되는 자동차와 최고의 그레이드가 요구되는 항공기는 요구 특성이 다르나 Teijin은 기술 혁신을 통해 동일라인에서 생산을 추진한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은 Mishima 공장을 대신해 주요 생산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eijin은 신규공장에서 성형가공을 실시해 항공기 2차 구조재 뿐만 아니라 1차 구조재용으로도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