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ai Huayi가 도료 등의 원료에 사용되는 NPG(Neopentyl Glycol) 생산을 시작한다.
Shandong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지기업과 연계해 독자 개발한 신규 프로세스를 활용하고 고품질에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NPG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6년 안에 파일럿 플랜트를 가동하고 5년 안에 양산화를 목표로 한다.
NPG는 도료, 접착제, 자외선(UV) 경화형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중국은 수요가 2014년 22만톤 정도이나 생산능력은 39만톤에 달해 설비과잉 상태에 빠져있으며 고기능 그레이드는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질적 성장을 추진함에 따라 수입량이 최근 몇년 동안 7만-8만톤으로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지기업은 낮은 가동률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Shanghai Huayi는 NPG의 신규 프로세스의 개발에 착수했다.
고품질의 NPG를 생산하기 위해 수첨 응축공법을 활용해 불순물을 억제하고 촉매 연구개발로 소형설비에서 99% 이상의 높은 선택성을 실현하고 있으며, 프로세스 효율화 및 2년 이상의 촉매 장수명화 등을 통해 제조코스트를 1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anghai Huayi는 Shandong 현지기업과 협력해 신규 제조공법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안에 생산능력 1000톤의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한 후 개발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하며 2020년까지 생산능력을 1만톤 상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