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us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스마트 플래스틱을 선보였다.
Igus는 Hanover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 스마트 플래스틱 「Motion Plastics」은 수분, 염분, 오일, 화학물질 뿐만 아니라 극한의 온도 환경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운동성, 에너지 효율, 경량화 효과, 가격 경쟁력 등이 우수해 금속을 대체하는 용도로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플래스틱은 에너지 체인, 고유연성 케이블 등 다양한 센서 및 모니터링 모듈로 자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장이 나기 전에 사용자에게 조기 경보를 보냄으로써 예방적 유지보수로 제조코스트를 절감하고 설비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또 유지보수를 자동화함으로써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Igus는 자체 테스트를 실시해 스마트 플래스틱을 적용한 「Isense」 시리즈를 사용하면 연속적 거리 측정, 시스템 파라미터 계산값을 통해 원활한 작동 수명 예측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Isense는 측정값이 표준값을 초과하면 적절한 관리 및 교체가 가능하도록 초기의 잔존 기간을 표시해주며 Igus 데이터센터에 접속해 맞춤형 서비스 수명 계산,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등의 더 많은 디지털 옵션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Igus 데이터센터에서는 유지 보수에 필요한 스페어 파트 주문이나 시운전 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다.
스마트플래스틱은 2016년 6월 Hanover 전시회 후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할 예정으로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