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aray가 정밀여과막(MF)과 배수처리용 PVA(Polyvinyl Acetate) 겔 등을 활용하며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uraray의 수처리 사업은 크게 막 분리기술 및 순정수 제조기술 등을 통한 정수사업, PVA겔을 사용해 오니를 줄이는 배수처리 사업, 유가물 및 에너지를 회수해 다시 이용하는 리사이클 사업으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배수 처리 및 리사이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인디아 등에서 PVA겔 「KuraGel」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수요기업들에게 정밀여과막과 리사이클 사업까지 함께 제안하고 있다.
여과막은 그동안 기존제품을 제안해왔으나 경사구조를 도입해 내부와 외부의 중공계막 크기에 차이를 준 신제품 제안도 확대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PVA겔과 수처리막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Kuraray는 2011년 중국 Shenzhen Hexin와 인공피혁 사업을 통합하며 Kuraray Heishin을 설립했으며 당초 51%였던 출자비율을 75%로 늘려 직접 주도하는 형태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부터 중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의 공장 등에 본격적으로 채용되고 있으며 관련 매출이 1억-2억엔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과소재 판매 뿐만 아니라 산업배수 처리설비, 플랜트 설계 및 시공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수십억엔급의 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2-3년 내로 사업규모를 현재의 2.5배 수준인 100억엔으로 성장시키고 60% 가량은 여과막 소재가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도 100% 자회사인 자회사 Kuraray Aqua를 통해 수처리 엔지니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의 니즈에 맞추어 제안을 강화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