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uPont이 6월 말 Shenzhen의 Guangming 신산업 지역에서 PA(Polyamide) 등의 컴파운드 공장 건설에 돌입한다.
신규공장의 생산능력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DuPont의 세계 26개 생산거점 가운데 최대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uPont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수출은 식품포장재 및 자동차부품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국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둔화하고 있으나 식품용기, 자동차, 휴대전화 수요는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uPont은 Shenzhen의 Chegongmiao 소재 공장은 폐쇄하고 신규공장에 최첨단 설비를 도입해 PA 및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POM(Polyacetal), 폴리머 개질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시장에서 식품 및 음료용 패키지를 비롯해 에어덕트, 터보챠저 등 자동차부품용 수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식품 안정성과 장비 보존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품질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에 대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DuPont은 「Zytel HTN」을 USB 타입 C 커넥터용으로 제안하는 등 전자기기 부문도 주요시장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CAD/CAM(컴퓨터를 활용한 설계‧제조 지원) 및 NVH(잡음‧소음‧장해전파) 시뮬레이션을 구사해 차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