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bishi Engineering Plastics(MEP)이 북미에서 MXD6계 PA(Polyamid) 성형소재 「Reny」의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Reny는 북미 지역에서 대형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주력 용도인 백미러 받침대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이 2015년 백 모니터용 카메라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자동차부품 용도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MEP는 2015년 Reny의 북미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ny 컴파운드는 자회사 Mitsubishi Gas Chemical이 생산하는 MXD6계 PA를 활용한 성형소재로 반방향족 PA의 일종이며 고강도, 고강성, 저흡수성이 특징이다.
주력 용도인 백미러 받침대는 그동안 금속 소재가 많이 사용돼 왔으나 MEP는 Reny의 뛰어난 강도 및 내가수분해성, 내약품성과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통해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MEP는 식물 베이스 고내열 PA 성형소재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남땜 내열에 대응할 수 있는 특성과 기존 형태의 레니에 비해 금형온도를 내려도 일정한 외관을 형성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형부품을 중심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