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zen Petrochemical이 에틸렌(Ethylene) 원료 다양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aruzen은 Cosmo Energy Holdings와 연결 자회사를 설립한 것을 계기로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원료 공급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가격이나 수급 상황에 따라 원료를 유연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하고 에틸렌 크래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전담 부서로 「원료부」를 설치하고 최적의 원료를 선택해 분해로의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공장 인프라 등 필요한 대책을 검토하도록 했다.
Maruzen은 2011년 6월 원료 다양화 및 최적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초화학제품 사업부에서 원료 파트를 분리했으며 5년 만에 체제 내로 다시 편입시켰다.
Maruzen은 그동안 Chiba 크래커의 에틸렌 원료로 나프타(Naphtha) 이외에도 액화석유가스(LPG)를 투입하는 등 원료 다양화를 추진해왔으며 계절에 따라 각 원료의 투입비율을 변경하는 방안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LPG 투입비율을 No.3 라인을 기준으로 30% 정도까지 늘릴 예정이다.
석유화학산업은 국제유가가 낮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및 미국의 천연가스, 중국의 석탄화학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료를 다양화함으로써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Maruzen은 크래커 운영 기반을 중장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원료를 유연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Cosmo Energy Holdings와의 연계도 강화해 새로운 원료 조달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Cosmo Energy Holdings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컨덴세이트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