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나홀로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아시아 ABS 시장은 원료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가동률을 낮출 수밖에 없어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ABS 가격은 6월29일 CFR China 톤당 1325달러로 35달러 급등했고 CFR SE Asia 역시 1330달러로 30달러 올랐다.
저\nd국 정부가 9월 초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 대비해 Huizhou 인근 석유화학 플랜트의 가동중단을 지시함에 따라 LG Yongxing Chemical이 ABS 7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50-60%로 대폭 낮추어야 하기 때문에 생산 차질이 불기피해지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도 톤당 1만1000위안으로 2주 동안 500위안 상승했다.
원료 SM(Styrene Monomer) 가격이 CFR China 톤당 1049달러로 32달러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부원료 부타디엔(Butadiene)은 CFR Cjina 1000달러로 30달러,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115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이에 따라 ABS는 중합 코스트 280달러를 고려하면 손익분기점이 톤당 1346.6달러에 달해 적자가 21.6달러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