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orning이 고속통신에 대응할 수 있는 광케이블 「Edge8 Solution」의 일본시장 전개를 가속화한다.
대규모 정보 컨텐츠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00Gbps까지 대응할 수 있는 Edge8 Solution의 최대 강점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사업자와 시공업자의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우량 시공업자에게 인증을 확대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이고 시공업자가 입찰에 참가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해 판매 확대에 기여한다.
Corning은 일본시장에서 5년 동안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트리밍 동영상 증가 및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SNS 사용자 증가 등으로 세계 데이터 통신량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IoT(사물인터넷)이 발전함에 따라 냉장고 및 에어컨 등 가전, 자동차, 공장 및 공공 인프라 등에서도 데이터 통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통신속도는 현재 1-10Gbp이나 Corning은 400Gbps까지 커버할 수 있는 Edge8 Solution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10Mb를 넘는 고속통신으로의 이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통신 로스를 최고 수준으로 억제하고 케이스를 컴팩트하게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점 등이 강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터넷 관련기업들이 세계 각지에서 데이터 센터를 증설하고 있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사업자, 시공업자, 대리점 및 시스템 통합자 등에 고루 채용을 제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Corning은 2015년 가을 시장에 투입한 이래 인터넷 관련기업 및 금융 등 사업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시공업자의 수요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업자 입찰에는 장기보증인증이 필수조건인 사례가 많다. 장기보증을 시공업자에게 확대하는 것은 사업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판매 확대에 이어진다.
Corning은 고품질에 대한 니즈가 높은 일본시장에서의 채용실적을 통해 미국 및 유럽 공급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