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Mining & Smelting(MMS)이 중국에서 자동차 탑재용 전지소재를 생산하다.
MMS는 현지 자원기업과의 협력해 니켈수소전지(NiMH: Nickel Metal Hydrogen Battery)의 부극재를 공급하기 위해 2016년 안에 스펙인을 마치고 이르면 2017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2017년 1500만톤에서 2020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LiB(Lithium-ion Battery)용 정극재 생산도 자원과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기업과의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2017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고용량 타입을 수요지역에서 조기에 투입함으로써 정극재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MS는 Takehara 제련소에서 NiMH 부극재의 수소흡장(MH) 합금, LiB용 정극재 LMO(Lithium Manganese Oxide)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원료 및 전구체를 외부 조달하고 있다.
MH 합금은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약 50%에 해당하는 약 3500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자동차용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수요처의 중국 생산에 따라 현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공급을 실시하며 2016년 안에 스펙인을 마치고 이르면 2017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MMS는 MH 합금 공급량이 중국 공급물량을 포함해 2018년 4500톤으로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자동차 탑재용 LiB 정극재는 LMO에서 3원계로 급속도로 대체되고 있다.
상업화되고 있는 NCM(Nickel Cobalt Manganese)은 최고 용량인 하이닛켈 타입을 최근 브랜드화했으며 2018년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2017년의 시장 투입할 계획이다.
MMS는 전기자동차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의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전지소재 제조 기술을 보유하는 생산기업 및 자원기업 2사와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르면 2017년 전지소재 생산기업의 공장 부지에서 생산을 시작해 2018년 수천톤 상당의 공급체재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MMS는 1세대 LMO의 세계 최대 메이저이나 3원계는 경쟁기업에 뒤처지고 있다.
이에 따라 3원계 중에서도 주류인 NCM 차세대제품을 수요처에 조기에 공급함으로써 점유율을 확보하고 수위 생산기업을 목표로 한다.
또 일본에서는 전지소재의 원료를 외부 조달하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원료에서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괄생산체재를 구축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