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폭락에 대한 반발로 약상승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가동중단과 역외물량 유입이 겹침으로써 동북아시아에서도 국가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부타디엔 가격은 8월5일 FOB Korea 톤당 1005달러로 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98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하지만, CFR Taiwan은 1025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동남아시아는 Petrokimia Butadiene Indonesia가 기계적 트러블로 10만톤 추출 플랜트의 가동을 1주일 이상 중단할 예정이어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Chandra Asri Petrochemical은 C4 생산능력 22만톤의 스팀 크래커를 정상 가동하고 있다.
타이의 Bangkok Synthetic도 예정에 없이 부타디엔 14만톤 추출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고 8월 중순 재가동할 예정이다.
아시아 시장은 동남아시아의 예기치 않은 가동중단으로 수급타이트가 우려되고 있으나 유럽산이 타이완 및 중국에 유입될 예정이어서 다시 1000달러 붕괴가 확실시되고 있다.
유럽산이 톤당 960-980달러에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Braskem도 부타디엔 1만톤 이상을 아시아에 수출할 예정이고 8월에는 5000톤이 국내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알려졌다.